근로자 휴가비 20만원 지원받고 국내 여행 가는 방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근로자는 누구나 쉽게 신청 가능하니 본인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바로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대상
• 사업 신청 및 운영 방식
• 민간 부문 참여 확대 및 기업 혜택
• 문의 및 추가 정보 확인 방법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대상

정부는 지난해 말 개최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6만 5000명 규모에서 15만 명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입니다. 다만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누적 참여 5년 차인 중기업의 경우 기업 부담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라면 누구나 쉽게 신청가능하니 바로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업 신청 및 운영 방식

사업 참여 신청은 3월 24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공식 누리집에서 기업 단위로 받습니다. 올해 목표 인원인 15만 명까지 지원이 이루어지며,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가 적립금을 조성하면 전용 웹사이트 ‘휴가샵’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여행 기획 상품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더욱 쉽게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부문 참여 확대 및 기업 혜택

정부는 대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1만 6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이 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참여증서가 발급되며, 기업이 여가친화인증(문화체육관광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고용노동부) 등의 정부 인증을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사례집에 수록되어 기업 홍보의 기회도 제공됩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확인 방법

이번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1670-1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사업 참여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